유니스트(UNISTㆍ울산과기대)는 인지과학과 인간중심 디자인의 대부인 도널드 노먼 (Donald A. Norman) 美 노스웨스턴 대학 심리학과 교수를 26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의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노먼교수는 인간의 삶과 행동양식이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하게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있는지, 디자인이 이러한 복잡성을 생활속에서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노먼 교수는 현재 KAIST WCU(World Class University) 사업 해외초청학자로 초빙되어 강단에 서고 있으며, 디자인과 인간심리에 관한 학술 및 대중적 저술의 저자로 발간된 서적이 수십권에 달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