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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LH, 영종하늘도시 상업·업무용지 최고낙찰률 242% 기록

상업업무용지등 총입찰금 1조1,020억원…낙찰금액 1,932억원

“영종하늘도시 활성화 신호탄 ”…“대형프로젝트 본격화 등 호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21일 영종하늘도시 상업업무용지 등 총 88필지에 대한 입찰신청 결과 최고낙찰률이 24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H는 영종하늘도시 상업업무용지 및 특화거리조성용지 총 88필지에 대한 입찰신청 결과 총 65필지에 입찰서가 신청돼 전체토지의 74%가 낙찰됐으며, 최고 낙찰률은 242%, 평균낙찰률은 135%, 총 낙찰금액은 1,932억원, 총 입찰 신청금은 1조1,02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용도별, 블록별로 살펴보면 입주구역 중심상업용지(C7, C8)는 총 19필지중 15필지가 신청돼 79%가 낙찰됐으며, 평균낙찰률은 123%, 총 낙찰금액은 584억원이고, 최고경쟁률은 C7-3-6 토지로 10대 1을 기록했다.

운서역세권 일반상업용지(C2)는 총 14필지중 12필지가 신청됐고, 86%가 낙찰됐다. 평균 낙찰률은 146%, 총 낙찰금액은 501억원, 최고경쟁률은 C2-12-1 토지로 14대 1을 기록했다. 구읍뱃터변 일반상업용지(C12)는 총 8필지중 4필지가 신청돼 50%가 낙찰됐다. 평균낙찰률은 122%, 총 낙찰금액은 158억원, 최고경쟁률은 C12-11-2 토지로 3대 1을 기록했다.

특화거리조성용지(S1, S2)는 총 38필지중 33필지가 신청되어 87%가 낙찰됐다. 평균낙찰률은 147%, 총 낙찰금액은 652억원이고, 최고경쟁율은 S1-3-1,2 토지로 36대 1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6일 공고한 점포겸용단독 및 상업용지 등에 대한 신청결과를 종합해 보면 점포겸용단독이 239필지 1,081억원, 상업용지 등이 65필지 1,932억원으로서 전체가 304필지 3,013억원이 청약 및 낙찰되었다.

LH관계자는 “지난 12일 투자설명회 이후 문의전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며 “영종하늘도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최근 몇 년간 사례가 없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영종하늘도시 활성화의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H는 최근 영종도내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 본격화, 부동산투자이민제의 영종하늘도시 전역으로 확대, 정부의 복합리조트 추가 유치계획 발표 등 각종 개발 호재와 최상의 공급조건,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른 수도권 공공택지의 고갈,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투자자금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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