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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 자산처분 분산해야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아파트 등 부동산 매각에 나설 경우 부동산 가치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684만명에 달하는 베이붐 세대의 자산처분 시기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일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ㆍ소득ㆍ자산 구조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보유가 많은 베이붐 세대의 자산 처분이 용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진 연구위원은 “실물자산을 금융자산으로 바꾸는 역모기지론 등을 활성화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취득세, 양도세 등을 면제하는 등 유연한 정책을 펴야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81%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가구 평균치인 66%보다 높은 수준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주택 소유 비중도 74%에 달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순자산은 3억4,000만원정도로, 전체가구(2억4,000만원)보다 순자산이 1억원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동산은 3억2,000만원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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