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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술기업/아일인텍] 김치냉장고 사업진출
입력2002-07-05 00:00:00
수정
2002.07.05 00:00:00
김치냉장고 사업진출 3개 새모델 9월 출시
■ 아일인텍
코스닥등록기업인 아일인텍(대표 장민수)이 지난해 만도공조에 김치냉장고 내외장 부분품을 납품하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Damdoc'이란 자사브랜드를 적극 육성하면서 김치냉장고사업에 본격 나섰다.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김치냉장고 시장에 적극 뛰어들어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간다는 전략이다.
아일인텍은 현재 106리터와 185리터 두 개의 모델을 중심으로 김치냉장고를 선보이고 있지만 오는 9월까지 3개의 모델을 추가로 내놓으면서 대ㆍ중ㆍ소 용량대별로 소비자선택사양에 적합한 제품구색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케팅 강화와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 제고효과도 함께 얻을수 있기때문이다.
지난해 160만대 수요의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의 시장점유률 3%, 180억원대의 매출을 실현했는데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올해는 연간 매출목표 1,230억원과 영업이익 120억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자사브랜드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TV협찬 및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CF광고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 연구기술진의 지속적 보강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구축해 단계적으로 우수한 제품들을 계속 내놓을 방침이다.
아울러 시장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을 통해 선도업체이면서도 우월한 가격경쟁력을 확보,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처리기와 리싸이클머쉰에 이어 자사 전략제품으로 집중육성 특성화전략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일인텍은 꾸준한 마케팅활동과 최고품질 지향의 연구개발의 결과로 부엌가구 및 주방가전기기 전문업체인 (주)한샘 및 한샘계열사에 신상품으로 지난 3월부터 PB(PRIVATE BRAND)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장대표는 "한샘의 막강한 전국적인 유통망과 강력한 브랜드파워, 아일인텍의 품질과 가격이 결합된 전략적 제휴형태로 양사의 핵심역량이 결합되어 강도 높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서 제품이미지 제고는 물론 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다양한 유통채널의 확보를 통해 매출을 크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아래 각종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입점을 완료했으며 대리점의 추가확보와 대형 할인매장과 재래 도소매상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 파워가 형성될때까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한샘외에 여러 업체와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방식을 병행 추진하여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02)716-4445
<사진설명>
아일인텍이 선보이고 있는 김치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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