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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41명' 대격돌

지은·희원등 코리안 5명출격… 세리·소렌스탐·미현은 불참

'초대받은 41명' 대격돌 지은·희원등 코리안 5명출격… 세리·소렌스탐·미현은 불참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미국 LPGA 무대에서 투어 챔피언과 현역 명예의 전당 회원 등 41명의 정상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LPGA투어 미첼 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0만달러)가 펼쳐진다. 한국과 일본에서 CJ나인브릿지와 미즈노 클래식을 치른 LPGA투어는 일반 선수들에게는 사실상 시즌이 끝난 상태. 일부 선수가 초청 출전할 수 있는 대회 몇 개만 남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11일 밤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의 로버트 트렌트존스 트레일 골프장 마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코스(파72ㆍ6,253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도 초청 경기.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4년 동안 투어 경기에서 우승한 선수 42명과 에이미 앨콧, 조안 코너 등 현재까지 활동 중인 명예의 전당 회원 2명까지 모두 44명이 초청 대상이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와 스킨스 경기에 참가할 박세리(27ㆍCJ), 휴식을 선언한 아니카 소렌스탐(34ㆍ스웨덴), 미뤄왔던 손목 부상을 치료할 예정인 김미현(27ㆍKTF) 등이 빠져 출전 선수는 총 41명이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는 박세리와 김미현을 빼고도 모두 5명. 올 시즌만 2승을 올린 박지은(25ㆍ나이키골프)과 올 시즌 각각 1승을 거둔 한희원(26ㆍ휠라코리아)과 김초롱(20), 지난해 나인브릿지 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하는 안시현(20ㆍ코오롱엘로드), 2002년 빅애플 클래식 우승자인 박희정(24ㆍCJ) 등이다. 이 중 박지은은 삼성월드 챔피언십 준우승과 CJ 나인브릿지 우승에 미즈노 클래식 준우승 등으로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특히 삼성월드와 미즈노 클래식에서 모두 박지은을 가로 막았던 소렌스탐이 불참하는 만큼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US여자오픈 챔피언인 멕 밀론과 줄리 잉스터(이상 미국) 등 노련미 넘치는 중견 선수들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 등도 만만치 않게 우승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김진영 골프전문 기자 eaglek@sed.co.kr 입력시간 : 2004-11-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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