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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실적호전 저평가"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 기록

“세아제강은 수익성을 갖춘 저평가주다.” 28일 삼성증권은 이날 세아제강에 대해 “국내 제1위의 강판업체로 열연코일 공급부족에 따른 강관 가격 인상 덕에 지난해 주당순이익이 349%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실적 호전주”라며 “올해 이익이 감소하더라도 12.8%의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른 목표주가로는 2만9,000원을 제시, 현재가 대비 50%가량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경중 연구원은 “정부의 SOC투자활성화 등 건설 경기 대책은 하반기부터 강관와 칼라강판의 수요와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주가는 올해 12%의 ROE 고려시 주가수익비율(P/E) 1.7배로 거래되어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아제강이 칼라강판 자체 소재 조달 위한 30만 톤 규모의 냉연과 아연도금강판 설비 건설 중”이라며 “수익성과 경쟁력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아제강은 14만주의 대량거래가 터지면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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