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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기초 내실 경영을"

■ '제4회 서경참보험인 대상' 수상자<br>[격려사] 윤 증 현 금감위원장

지난해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는 전년 대비 각각 33%, 103%씩 당기순이익이 늘어나는 견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구조조정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은 보험회사와 보험인 여러분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보험산업을 둘러싼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생각할 때 현재의 성과에 안주할 수 없습니다. 경제성장률 둔화와 저금리 기조의 지속은 보험사의 수익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형보다는 수익성에 기초를 둔 내실 있는 경영이 필요합니다. 금융기관 대리점에 과다한 수수료를 지급하는 관행이 되살아나는 등 불건전경쟁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산건전성 확보, 위험관리시스템과 자산운용기법의 선진화, 비용절감 등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에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시장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품개발 체계를 갖추는 한편 장기적인 안목에 기초한 상품운용과 판매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으로 고객만족에 노력해야 합니다. 경영혁신 노력이 성공을 거둘 경우 보험산업은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는 ‘종합위험관리산업’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정부도 보험산업이 사회안전망의 한 축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통해 적극 지원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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