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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濠, 기준금리 0.25%P 인상 外

濠, 기준금리 0.25%P 인상

호주 중앙은행이 2일 기준금리를 5.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지난 2003년 12월 이후 15개월만에 처음으로 단행된 조치다. 호주 중앙은행은 이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재정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금리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금리인상의 이유를 설명했다. 원자재 수출 비중이 큰 호주 경제는 지난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호주통화 가치가 크게 올라 재정적자 규모가 4분기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호주경제가 부진해지고 있어 호주의 금리인상 조치가 경제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印, 젖소똥·오줌藥 인기

소가 신성시 되는 인도에서 젖소의 똥과 오줌으로 만든 각종 약과 제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대접받고 있다. 고라트나(젖소상품)로 불리는 이 제품들중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당뇨병에서 치질, 부인병까지 못 고치는 병이 없다는 ‘다목적 알약’이다. 포장에 ‘기적의 약’이라고 표시된 이 약의 한달치 가격은 1달러(약 1,000원)를 조금 넘는다. 산지바니 아크라고 불리는 또 다른 만병통치약은 물약으로 암, 히스테리, 생리불순 등의 치료에 쓰인다. 약품 외에 고라트나 제품은 소똥으로 만든 치약, 세정제, 피부미백제, 대머리 및 비만 치료제, 비누 등 다양하며 소 오줌으로 만든 살균 애프터셰이브 제품도 있다. 美 50대男 아내 6년간 감금

미국 메릴랜드주 엘크톤에 사는 한 남성이 집에 감옥을 설치해놓고 자신의 아내를 6년동안 가둬둔 혐의로 기소됐다. 볼티모어 지역의 WBAL TV 보도에 따르면 존 조셉 도허티(52)는 방 하나를 개조해 감옥으로 만든 뒤 자신의 아내인 메리 엘리자베트 킬레인(46)을 지난 6년간 감금해온 혐의로 기소됐다. 킬레인은 경찰에 발견될 당시 몸무게가 80파운드(약 36kg)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허티는 경찰에서 물과 음식 등 아내의 생존에 기본적인 것들까지 제공치 않고 무시했다는 내용을 시인했다. 도허티는 아내를 감금해둔 집에서 자신의 세딸(10살, 13살, 16살)은 물론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 9명 아프리카인, '북 오래 치기' 세계新

9명의 아프리카인들이 100시간 동안 쉬지 않고 북을 쳐 이 분야에서 기록을 세웠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케냐인 8명과 나이지리아인 1명으로 구성된 북 연주단은 3교대로 한번에 3명씩 연속 8시간 북을 두드려 지난해 세워진 기록을 16시간 차이로 깨뜨렸다. 이들은 지난 25일 나이로비의 국제회의센터밖에 가설된 옥외 무대에서 북을 두드리기 시작해 한낮의 뜨거운 햇빛과 밤의 냉기를 견뎌가며 목표했던 100시간을 채우고 1일 낮 1시에 연주를 끝내 주변에 운집한 구경꾼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지금까지 기네스북에 오른 북 오래 치기 기록은 지난해 호주의 아룰라난탐 수레시 조아킴이 세운 84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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