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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악재 완화… 화학·서비스업 1900선 안착 이끌 듯

SK이노베이션·롯데케미칼·제일기획 유망


이번 주는 코스피지수가 완만한 상승하며 1,900선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구전략 우려가 해소된데다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엔화 약세 속도도 진정됐다.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감 역시 완화된 가운데 국내 2ㆍ4분기 실적 둔화 우려감도 축소되며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증권사들은 화학ㆍ서비스업종 위주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KDB대우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실적 발표를 한 가운데 정유 부문과 화학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3,955억원으로 시장기대치(3,000억원)을 웃돌았다"며 "유가가 하반기에 수요 증가 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기유 시황도 하반기에 개선되면서 3ㆍ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케미칼ㆍ한국타이어ㆍ솔브레인도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은 올 2분기 합성고무 원료(BD)와 폴리에스터 부원료(MEG)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폴리에틸렌(PE)와 폴리프로필렌(PP) 부문에서 높은 이익률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PEㆍPP가 호조를 보이고 MEGㆍBD 가격도 회복되면서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타이어는 중국3공장과 인도네시아 공장 완공으로 하반기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솔브레인은 스마트폰 매출 고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10% 이상의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서비스업종 중 제일기획에 대해 "광고경기는 나쁘지만 실적은 최소한 방어를 하거나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부문에서 '삼성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행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강력한 마케팅 추진 전략이 제일기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전문가들은 전기전자 업종에 SK하이닉스ㆍLS산전, 반도체 업종의 GST 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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