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H 영업적자폭 확대, 흑자 내년이후에나 가능
입력2005-04-04 17:22:40
수정
2005.04.04 17:22:40
올들어 KTH의 영업적자 폭이 커지고 있어서 흑자전환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KTH의 1ㆍ4분기 매출은 검색광고 호조로 예상보다 4.8%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마케팅ㆍ인건비 등 비용증가가 예상보다 28.9% 더 많아 영업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당초 올해로 예상된 영업 흑자전환 시기가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KTH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콘텐츠 및 검색광고사업은 시장의 경쟁심화와 일반사용자를 유인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가 미흡해 방문자 수(트래픽)를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05년ㆍ2006년의 각 매출목표치 1,374억원, 2,476억원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증권은 “올해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내년 영업현금흐름 대비 시가총액비율(EV/EVITDA) 3.4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기존 4,300원에서 4,15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KTH의 주가가 두달간 시장 대비 16.6% 하락한 점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