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대우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2.4% 증가한 1,42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이라며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8조원을 기록했고 개인 거래가 늘어 수탁수수료는 전분기대비 25.8% 증가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또 “4월 일평균거래대금이 11조원에 육박함에 따라 2분기까지 실적 기대감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영업이익 4,331억원, 순이익 3,4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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