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100선 전시
서울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서울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100가지를 전시한다. 앞서 서울시는 제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어 서울 오르골과 나전 윷놀이, 메모 패드, 미니 마그넷을 포함한 100가지 기념품을 선정했다. 이들 기념품은 공공·민간이 운영하는 기념품 가게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살 수 있다. /김홍길기자
서울시, 공동체 모범 우수마을 8곳 선정
서울시는 은평구 제각말 5단지 등 지역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한 마을 8곳을 ‘2013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서 추천한 5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거쳐 △금천구 중앙하이츠 희망지기 △ 강동구 고덕공무원 상록아파트 △ 노원구 공릉동 꿈마을 아파트 △ 강북구 도란도란 햇살마을 △종로구 창신동 봉제마을 △구로구 서울가든빌라 △성북구 아름다운 북정마을 △은평구 제각말 푸르지오 아파트 등을 뽑았다. 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8개 마을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마을공동체의 사례 발표를 연다.
노원구, 위반건축물 1년간 양성화
서울 노원구는 내년 1월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위반건축물을 양성화한다. 양성화 대상 건물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사실상 완공된 주거용 특정건축물로 건축법의 건축 허가 신고를 받지 않은 건축물이다. 신고기간은 내년 1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며 건축주가 작성한 설계도서와 현장조사서를 구에 제출하면 구가 심의 후 사용승인서를 교부한다. 다만 이행강제금은 1년 내 모두 내야 한다.
강동구, 구청 광장에 이색 트리 설치
서울 강동구는 구청 앞 분수광장에 내부로 출입 가능한 이색 트리를 설치했다. 트리는 공, 신호등 커버, 스케이트 보드, 수도관 파이프, LPG 가스통처럼 폐기용품을 재활용해 제작됐다. 트리 안에 엽서와 우체통을 비치해 편지를 쓰면 내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발송해준다. 또 프러포즈 같은 개인 이벤트나 불우이웃돕기 행사처럼 연말연시 행사장소로 이용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무료로 장소를 빌릴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