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고장 일등기업] ㈜에코-비즈

방범·방충기능‘ 복합현관문’ 개발<br>美·加·러시아등 해외시장 수출도


“현관문이나 창문을 열어놓았더라도 칼이나 절단 도구를 이용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절대 불가능 합니다”. 외부침입, 사생활 보호, 유해해충 유입 방지 기능을 갖춘 방충망과 방범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인기를 끌고있다. 인천시 남구 도화동 634번지 소재 ㈜에코-비즈(대표ㆍ이경수ㆍ사진)가 기존의 철재 현관문에 고강도 스테인레스망을 접합한 ‘복합기능 현관문’을 개발, 출시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현관과 방범ㆍ방충 통합형으로 주택이나 아파트의 현관문을 열지 않고도 현관문에 내장 장치된 방범ㆍ방충망만 열면 통풍은 물론 현관 확인도 할 수 있고 고강도의 스테인레스망 자재로 강한 충격과 절단으로 외부침입도 거의 불가능해 첨단 보안장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합기능창’ 역시 스테인레스 망과 첨단 제작공법을 사용하고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내수는 물론,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93년 세금금망상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2000년 12월 복합 기능창과 2003년 2월 복합기능 현관문에 대한 특허를 받아 국내에서는 복합기능창과 고장력 방범ㆍ방충망을, 미국과 캐나다, 호주, 러시아에는 고장력 방범망으로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건설과 경남기업, 경기도 기흥 골드CC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전원주택에 인기가 좋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경수 대표는 “최근 보안 산업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라며 “일본의 경우(일본 방범설비협회 자료) 연간 5조5,000억원(5,500억엔)이 보안사업에 투입되고 국내에서도 연간 약 1조원대의 투자가 추정될 정도로 전망이 밝다” 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60억원, 내년도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