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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환경 그린가드레일, 국내 최초 SB3 등급 충돌테스트 통과


친환경 경관재 전문기업 이건환경은 자사의 그린가드레일 신제품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성능연구소가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SB3 등급을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목재와 철을 합한 소재의 가드레일이 이 등급을 통과한것은 국내 최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테스트를 합격한 제품은 국내 최초의 목재 결합형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차량이 충돌했을때 전면의 목재가 충격을 흡수해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후면의 철은 차량 이탈을 방지해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전국 주요 도로와 국립자연휴양림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인환 이건환경 연구소장은 “이번 신제품으로 현재 1,000억원 규모의 가드레일 시장에서 오는 2015년까지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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