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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NTT사 새 통신망 설치

◎2005년까지… 인터넷 접속 속도 400배【동경 로이터=연합】 일본전신전화(NTT)사는 30일 사용자들이 현재의 전화선보다 4백배 빠르게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으며 비용도 저렴한 새 통신망을 오는 2005년까지 일본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오키 도시하루 NTT 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NTT는 「메가 미디어」로 불리는 새 통신망 계획을 2005년을 위한 새로운 연구 개발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히고 『새 통신망이 설치되면 사용자들은 인터넷으로부터 동화상을 순조롭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전송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TT는 현재 건설중인 전국적 규모의 광통신망체제에 보통 전화선보다 약 4백배 빠른 1초당 10메가비트의 속도로 정보를 보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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