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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여성이용자 1/3은 일어나자마자 접속
입력2010-07-16 10:37:34
수정
2010.07.16 10:37:34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젊은 여성의 3분의 1은 아침에 화장실보다도 페이스북을 먼저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미국의 미디어기업인 옥시즌미디어에 따르면 18~34세 여성 페이스북 이용자들 중 34%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확인하기 위해 밤중에 자다가 일어난다고 응답했으며, 아예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잠든다는 응답자도 37%나 됐다. 이번 조사는 1,600명 이상의 18~34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자들 중 각각 63%, 79%는 자신이 술에 취해있는 사진이나 키스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도 문제없다고 답했다. 또 50% 가량은 페이스북이 데이트 상대를 찾는 데 유용한 도구라고 밝혔다. 다만 페이스북 메시지로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91%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응답자의 50%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실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으며 급한 상황에서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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