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프로야구 롯데 로이스터 감독 명예부산시민에

8년만에 4강진출…28일 시민증 수여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부산 야구팬들의 꿈을 8년 만에 이뤄낸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제리 로이스터(사진) 감독이 명예부산시민이 된다. 부산시는 올 시즌 롯데의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는 28일 사직야구장에서 로이스터 감독에게 명예시민증을 준다고 26일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경기에 앞서 로이스터 감독과 같이 그라운드에 입장해 스탠드를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부산갈매기’를 부른 뒤 명예시민증을 직접 전달한다. 허 시장은 올해 시즌 초에 “4강에 진출하면 팬들과 ‘부산갈매기’를 부르겠다”고 약속했고 “함께 부르자”는 허 시장의 제안을 로이스터 감독이 받아들여 두 사람이 같이 노래를 하게 된 것. 부산시가 명예시민증을 시청사 밖에서 전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시의 한 관계자는 “부산시민의 염원이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뤄내 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며 “관중들의 호응도 등을 고려해 다소 파격적인 감은 있지만 야구장에서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