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TB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 4만8,0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원화 약세와 원자재 가격 하락 수혜로 전분기 대비 24.9% 증가한 3,04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73.1% 넘어선 수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LG전자의 주가는 올해 저점 대비 14.1% 상승했다”며 “현재 주가 수준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지만 전방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환경 개선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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