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함께 '바탕골' 가요

온가족 함께 '바탕골' 가요

12월 3일까지 다양한 공연-미술축제

바탕골 예술관이 11월1일부터 따뜻한 나들이를 준비한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바탕골 예술관은 콘서트 극장과 미술관, 산책로에 공방까지 겸비한 종합 예술관이다.

남한강 한자락에 자리한 이 예술관이 오는 12월3일까지 준비하는 축제에는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19일 오후 2시에는 그룹 해바라기의 축하공연도 있다.

우선 행사기간 동안 미술관에서는 백남준ㆍ하인두ㆍ김용철 등의 미술작품 1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계속된다.

콘서트 극장에서는 낮 동안에도 밤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발광축제'가 매일 관객을 기다린다. 무지개 같이 환상적인 빛으로 가득찬 밤하늘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는 입장 관객 모두에게 선물할 야광팔찌도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라면 공작실에 들러 함께 목공예 작업에 참여해도 좋다. 공방에 들러 물레질을 하며 그릇을 빚어보는 것도 물론 괜찮다.

한편 바탕골 홈페이지(www.batangol.co.kr)에서는 새단장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되면 바베큐 식사가 곁들어진 초대권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가는 길은 팔당대교를 건넌후 양평쪽으로 내려와 퇴촌ㆍ양평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3km를 더 달린 후 사거리에서 좌회전, 8.7km를 더 가면 우측에 예술관이 보인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031)774-07459입력시간 2000/10/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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