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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여야, 재선거 공천작업 박차

한나라, 이번주중 3지역 공천 확정<br>민주당, 손학규·김근태 영입에 전력

SetSectionName(); 여야, 재선거 공천작업 박차 한나라 - 양산 후보로 박희태 확정민주당 - 손학규·김근태 영입에 전력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여야가 10ㆍ28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경남 양산에 박희태 전 당 대표를 낙점한 데 이어 강원 강릉, 경기 안산ㆍ상록을 등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 2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마무리한 후 늦어도 이번주 안에 공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민주당도 10월 재선거의 필승 카드로 경기 수원 장안과 안산ㆍ상록을 지역에 각각 손학규 전 당 대표와 김근태(GT) 상임고문을 전략공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한나라당, 박희태 전 대표 공천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4일 박희태 전 대표를 경남 양산 재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광근 위원장은 이날 "제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희태 예비후보와 김양수 예비후보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을 보였지만 당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공심위는 또 강원 강릉 재선거의 경우 심재엽, 성동 예비후보 2명으로 압축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최종 여론조사를 벌이기로 결정했다. 경기 안산ㆍ상록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장 위원장은 "야당이 수도권 공천에 전략적 접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를 중시하되 야당의 공천 상황을 봐가며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0월 재선거 지역에 뒤늦게 포함된 경기 수원 장안의 경우 이날부터 공천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 민주당, 손학규ㆍ김근태 차출 '공 들이기' 민주당은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이날 경기도 의원들과 만난 데 이어 16일 수원에서 당 최고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이는 손학규 전 대표와 김근태 상임고문을 격전이 예상되는 수원 장안과 안산ㆍ상록을에 각각 출마시켜 '쌍끌이 카드'로 활용하기 위한 우회적 압박전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미경 사무총장은 "손 전 대표가 출마하면 승리가 확실하다는 게 지역민심"이라며 "김 상임고문도 야권 후보단일화를 이루기에 좋은 후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강원도 춘천에 칩거 중인 손 전 대표는 당의 출마 요청에 대해 "아직 (결정할) 때가 아니니 조금만 시간을 더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임고문 측도 기존 후보들이 '낙하산 반대'를 외치며 반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 "당이 먼저 입장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ㆍ진보신당 등 진보 성향의 야 3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산ㆍ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임종인 무소속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 공동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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