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갤로퍼 수출 6배 늘린 박정인 현대정공 사장

『철저한 신용을 토대로 구축해 놓은 해외시장이 국내시장이 어려울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박정인 현대정공 사장은 요즘 표정관리가 한창이다. 올해 갤로퍼 총 수출물량이 지난해보다 무려 600%가 늘어난 6만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풀라인업을 갖춘 현대자동차의 올 수출목표가 55만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갤로퍼 단일차종으로 이같은 성과를 일궈내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자동차인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 10월까지 국내전체 자동차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3%가 줄고 수출도 0.6%증가에 그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정몽구 회장이 연초 내수위주의 기존 조직을 전면 수출체제로 전환, 세계시장을 5대 권역으로 나눠 해외영업조직을 풀 가동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는게 그의 수출성공 비결. 현대정공은 다른 공장 가동률이 60%선에 머물고 있는 것에 비해 현재 공장을 200% 풀가동하고 있다. 감원은 커녕 오히려 510명을 새로 채용했다. 『갤로퍼의 인기가 세계시장에서 입증됨에 따라 내년에는 갤로퍼 9만대를 포함 총 11만대로 수출대수를 늘려 국내 경제위기 극복을 이끌어 내겠다』고 朴사장은 강조했다.【정승량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