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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생산직 임금체계 대수술

연공서열서 성과 중심으로

포스코가 생산직 종업원의 호봉제를 폐지하는 대신 직무나 능력·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도입에 나선다. 캐논코리아·르노삼성자동차 같은 외국 합작사와 서비스 중심인 CJ가 호봉제를 없앤 사례는 있지만 제조업 중심의 국내 대기업이 전격적으로 생산직 임금체계 개편에 나선 것은 사실상 처음이어서 다른 기업으로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고령화가 심각한 대기업 생산직의 근로 유연화를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스코는 오는 2017년부터 직무·능력·성과 중심으로 생산직 임금체계를 개편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 노사는 10월부터 외부 전문가와 함께 노사합동연구반을 꾸리고 1년여간 새 임금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김판중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장은 "국내 제조 중심 대기업 가운데는 첫 사례로 재계의 큰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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