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30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한국네슬레와 전략적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갖고 10월부터 한국네슬레의 제과 상품군 5종에 대한 유통ㆍ마케팅 활동을 맡게 된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네슬레가 농심에 공급하는 상품은 킷캣(Kitkat) 2종, 네스퀵 초코웨하스, 크런치, 폴로, 프루팁스 등이며 농심은 이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전 유통채널에 공급하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네슬레는 농심의 영업ㆍ마케팅 능력을 활용할 수 있고 농심은 제과류 상품군을 보강하는 양사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농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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