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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퍼시픽그룹오픈 이모저모

권오철 고도 난시 불구 감각 의지 플레이 눈길

○…공동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노장 권오철(49ㆍ팬텀)은 그린 라인을 읽을 수 없는 고도 난시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쳐 후배들의 귀감이 되기도. 사물이 흐려 보이는 고도 난시로 내내 고전해 왔다는 그는 3년 전 병원을 찾았으나 나이와 눈 상태 등 때문에 수술도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그는 안경을 쓰기도 불편해 오로지 감각에만 의지해 플레이 한다고. ○…역시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으나 막판 부진으로 우승권에서 멀어진 박재경(21) 프로는 골프 가문의 자제. 박연태 프로가 아버지, 박운태 프로가 큰 아버지이며 박명출, 박정웅, 박동만 KPGA 임원들이 할아버지의 사촌 형제들이다. 형 박대근은 세미프로. 사촌 형제 중 세미프로가 15명이나 된다고. ○…최광수 프로는 세미 프로골퍼인 아들을 캐디로 동반해 눈길. 아버지보다 10cm이상 큰 최광수의 아들 최형규(18ㆍ죽전고 3)군은 지난 8월 KPGA세미프로 테스트를 통과했고 아버지 백을 메고 대회에 나서기는 이번이 5번째라고. ○…이번 대회는 3라운드 10번홀과 18번홀에서 드라이버 비거리를 측정. 측정 결과 박노석이 평균 282.5m, 약 309야드를 날려 1위를 기록. 이는 PGA투어 시즌 드라이버 순위 4위에 해당하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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