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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BM 상장 첫날 급락

용현BM이 상장 첫날 급락했다.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용현BM은 1만3,0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된 뒤 10% 이상 급등했다가 급락세로 반전, 1,600원(12.31%) 하락한 1만1,400원으로 마감했다. 용현BM은 지난 2002년 현진소재로부터 분할된 조선 선박엔진 전문업체로 공모가는 9,000원이었다. 용현BM은 조선 선박엔진 중심에서 풍력발전 부품, 플랜트 설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용현BM에 대해 “풍력발전 부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추가적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조선업 매출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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