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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전강후약 장세속 하루만에 하락세(오전 10시10분)

코스닥시장이 외부 요인의 안정화를 차익실현 기회로 삼으려는 투자자들의 동향에 힘입어 하루만에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0.44%) 오른 364.30으로 출발했지만이후 하락권으로 내려앉으며 오전 10시10분 현재 0.82포인트(0.23%) 하락한 361.86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나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 같은 시장 외부의 거시적 요인들이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을 이끄는 정보기술(IT) 관련종목들에 대한 향후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외국인들과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들이 14억원, 기관이 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반면 개인들은 2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순매도 규모를 늘리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34%), 오락문화(-1.21%), 방송서비스(-0.93%)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제약(1.38%), 비금속(1.26%)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LG마이크론이 2%의 상승폭을 보이며 10위권 이내에서는 외롭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디프신소재와 삼우이엠씨가 각각 향후 및 지난 3.4분기 실적에 대한 호평에힘입어 각각 3.31%와 6.13% 상승했고 코닉시스템도 `스타지수' 편입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지난 3.4분기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7.10% 올랐다. 반면 인터넷주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여전히 떨치지 못한 다음이하락세를 주도하며 NHN, CJ인터넷 등 주요 종목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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