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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수주 2년연속 400억弗 돌파

이달 현재 413억弗

해외건설 수주액이 2년 연속 400억달러를 돌파했다. 17일 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해외건설 수주액은 올 들어 이날 현재 413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476억달러에 이어 2년 연속 400억달러를 넘어섰다. 업체별로는 GS건설(62억달러), 삼성엔지니어링(48억달러), 현대중공업(46억달러), 현대건설(42억달러), SK건설(39억달러), 대림산업(22억달러) 등이 20억달러 이상의 해외수주 실적을 올렸다.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에는 걸프협력회의(GCC)국가들이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가장 많은 118억달러를 수주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ㆍ알제리ㆍ리비아 등에서 수십억달러의 수주물량을 확보했다. 또 싱가포르ㆍ베트남ㆍ인도 등 아시아 신흥경제국에서 각각 10억달러 이상을 수주했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중동 산유국들이 고유가를 기반으로 플랜트, 인프라 건설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수주액 500억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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