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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DMB 전국 수신율 95%로 늘린다

2014년까지… 채널도 15개수준으로

6개 지상파DMB 사업자들이 오는 2014년까지 전국 수신율을 95%까지 끌어올리고 채널을 15개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내놓았다. KBS, MBC, SBS, U1미디어, YTNDMB, 한국DMB 등 수도권 지상파DMB 6개 사업자로 협의기구인 지상파DMB특별위원회(위원장 조순용)는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국 4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지상파DMB 재도약을 위한 5대 지표'를 발표했다. 5대 지표는 ▦수신지역 확대 및 콘텐츠 품질 개선 ▦융합미디어로의 진화 ▦녹색교통산업 발전에 기여 ▦해외진출 ▦재난방송 강화다. 위원회는 5대 지표 달성을 위해 광고단가 인상, 광고 외 수익모델 발굴, 채널을 15개 안팎으로 확충, 각종 스포츠 중계권 확보, DMB를 활용한 고정밀 위치정보 인프라(DGPS) 구축, 해외진출 전담조직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년을 지상파DMB가 융합미디어로 진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DMB2.0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환경, 무선인터넷 연결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 2011년까지 융합단말기 300만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조 위원장은 수신지역 확대 등을 위한 재원 확보방안과 관련 "정부부처에서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개통비 등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안다.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단가에 대해서도 "시청률ㆍ광고효율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15초당 평균 3만5,000원으로 수도권 MBCㆍSBS(400만원)의 1%를 밑도는데 시청률ㆍ광고효율 관련 자료 등을 꼼꼼히 챙겨 1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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