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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인천공항 통해 통관중개 서비스

세계최대 종합물류기업 DHL의 자회사인 DHL 글로벌 포워딩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통관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화물 처리규모 면에서 세계 2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DHL 글로벌 포워딩은 이 곳에서 통관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의 통관 서비스 제공으로 DHL 글로벌 포워딩은 아태지역 23개국 총 1,300여 명의 관세사 네트워크를 보유, 빠르게 변화하는 규제환경에 적합한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 스테판 리 DHL 글로벌 포워딩 아태 통관중개서비스 총괄담당자는 “한국에서의 통관중개 서비스 런칭으로 DHL의 관세 네트워크를 아태지역 전역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선도 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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