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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인천공항 통해 통관중개 서비스
입력2010-05-14 13:29:11
수정
2010.05.14 13:29:11
세계최대 종합물류기업 DHL의 자회사인 DHL 글로벌 포워딩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처음으로 통관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화물 처리규모 면에서 세계 2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DHL 글로벌 포워딩은 이 곳에서 통관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의 통관 서비스 제공으로 DHL 글로벌 포워딩은 아태지역 23개국 총 1,300여 명의 관세사 네트워크를 보유, 빠르게 변화하는 규제환경에 적합한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
스테판 리 DHL 글로벌 포워딩 아태 통관중개서비스 총괄담당자는 “한국에서의 통관중개 서비스 런칭으로 DHL의 관세 네트워크를 아태지역 전역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선도 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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