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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닥 앞세워 차 관리 시장 진출

사내벤처 첫 분사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내벤처 ‘카닥’의 분사를 통해 자동차 관리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닥은 자동차의 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 카닥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면 입점한 수리 업체로부터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다. 다음의 사내벤처 육성 조직 ‘NIS’가 선보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해 3월 정식 출시됐다. 현재 이용자들의 월간 견적 요청수는 3,000건에 달하며, 누적 견적 요청수도 2만건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 약 82만대(2013년 6월 기준)의 운전자 중 약 15%가 카닥을 이용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외장 수리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거의 마무리한 카닥은 올 하반기부터 사업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후 외장수리는 물론 자동차 전반을 아우르는 자동차 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재관 다음 NIS 총괄 부사장은 “NIS는 초기부터 좋은 성과를 보인 프로젝트에 대한 분사와 통합, 투자 등의 다양한 운영 방안을 준비해왔다”며 “카닥은 이러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분사를 하는 첫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벤처 육성을 통해 사내 직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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