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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정보 부족·자금난에 '수출 애로'

경북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은 해외시장에서 상대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부족과 자금난으로 수출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2월 5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환경을 조사한 결과 정보부족을 문제로 꼽은 업체가 50.9%로 가장 많았다고 10일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다음 순으로는 자금부족이 30.2%, 파견요원 부족 15.1%, 상대국 정세불안이 3.8% 등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의 유치와 통상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제기됐다. 또 각 기관에 분산된 지원기능의 집중화와 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인프라도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환율하락과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무역금융 이자율 인하와 세제 등의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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