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0일 1.11포인트(0.23%) 하락한 481.4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2억원, 3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9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ㆍ부품(1.14%), 반도체(0.85%), 인터넷(0.82%), 금속(0.53%) 등이 하락했고 컴퓨터서비스(-3.47%), 기타제조(-2.58%), 의료ㆍ정밀기기(-1.49%), 비금속(-1.4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03%), SK브로드밴드(-0.38%), CJ오쇼핑(-2.27%), 포스코ICT(-5.65%)가 나란히 떨어졌지만 증권가의 긍정적인 LED산업 전망에 서울반도체(3.69%)가 상승했고 다음(1.43%), 메가스터디(0.65%), 동서(0.31%), 태웅(0.94%) 등도 오름세로 마쳤다. 상한가 11개 포함 4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총 484개 업체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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