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의도나침반] 불확실성
입력2002-09-16 00:00:00
수정
2002.09.16 00:00:00
중동에서의 전쟁 발발 가능성이 주식시장에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투자론에서는 '위험'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동의어로 취급하는데 전쟁은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요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금 중동에 드리운 전운을 보면 그 불확실성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리무중이다.
전쟁의 기간이나 이로 인한 영향 받는 국제 유가에 대한 전망도 천차만별이다. 위험도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중동 리스크가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됐다는 견해도 있지만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기는 힘들다. 가뜩이나 저평가된 국내 증시에 전쟁이라는 위험이 새로운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