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투자자 적대적 M&A 선언에 크린에어텍 초강세
입력2006-03-06 17:42:14
수정
2006.03.06 17:42:14
개인투자자 적대적 M&A 선언에 크린에어텍 초강세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크린에어텍이 개인투자자의 적대적 M&A선언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크린에어텍의 2대주주인 윤철완씨는 “박형중 크린에어텍 대표가 당초 경영권양도 약속을 어기고 양도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며 “추가 지분매입을 통해 적대적 M&A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윤씨측은 “지난 12월21일 크린에어텍 지분 5%를 장내매입한 이후 단순투자 목적으로 공시한 것은 나중에 경영참가 목적으로 변경해 주겠다는 박대표측의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씨는 지난달 24일 지분취득목적으로 경영참가로 바꿨으며 지난 2일 20만주를 추가로 매입, 지분을 6%이상으로 늘렸다. 윤씨측은 최근 74만주 추가매입에 대해 추가공시를 내보낼 예정이다. 74만주를 추가로 매입하면 윤씨측 지분은 10%정도에 달해 박대표와 우호지분의 포함한 지분(10.88%)에 육박하게 된다.
이날 크린에어텍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685원에 장을 마감,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
입력시간 : 2006/03/06 17:42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