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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재생 에너지, 2050년 글로벌 에너지 수요 80% 충당”

더 많은 정부재정 투입 필요

풍력과 태양력 등 재생 에너지가 오는 2050년까지 세계 에너지 수요의 80%를 충당해 지구 온난화 대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9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별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수준에 도달하려면 각국 정부가 더 많은 재정을 재생 에너지 산업에 투입하고 현재의 전력상황에 접목하는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차우리 IPCC 의장은 재생 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공급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지만 성장세는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재생 에너지에 대한 신규투자는 2,430억 달러로 전년의 1,860억 달러보다 급등했다. 보고서는 다만 재생 에너지 개발을 위해선 오는 2020년까지 1조5,000억~5조1,000억 달러, 2020~2030년까지는 1조5,000억 ~ 7조2,000억 달러의 투자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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