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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문학상에 시인 이영광, 황순원문학상 소설가 윤성희 선정

제11회 미당문학상 수상자로 이영광(46) 시인, 황순원문학상 수상자로 윤성희(38) 소설가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씨의 ‘저녁은 모든 희망을’과 윤씨의 단편소설 ‘부메랑’이며 상금은 미당문학상 3,000만원, 황순원문학상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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