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22일 0.46포인트(0.09%) 오른 523.12포인트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억원, 94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장 중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개인이 387억원 어치나 순매수하며 반등을 이끌었다. 업종 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2.11%), 인터넷(-1.64%), 기타제조(-1.30%), 종이ㆍ목재(-1.22%) 등은 하락했지만 비금속(4.14%), 방송서비스(2.25%), 음식료ㆍ담배(1.88%), 제약(1.43%)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이 2.91% 올랐고 CJ오쇼핑(0.83%), 포스코ICT(2.42%), 메가스터디(3.08%), 네오위즈게임즈(0.31%)도 나란히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1.40%), SK브로드밴드(-0.17%), 동서(-0.92%), 다음(-1.74%) 등은 떨어졌다. 또 한국정밀기계는 중국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8.47% 상승했고 GS홈쇼핑이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매각 소식에 5.00% 올랐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해 총 42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곳을 비롯해 총 494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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