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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강남 vs 강북 격돌

분양권 전매제한 실시를 앞두고 이달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시장이 `강북 대 강남`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강북에선 용산 시티파크가 분양열기를 이어가고 있고, 강남에선 동일토건의 서초 동일하이빌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상복합 분양권 전매제한을 골자로 한 새 주택법 시행을 앞두고 이의 규정을 적용 받지 않는 알짜 주상복합이 강남과 강북에서 청약대결에 들어갔다. ◇마지막 전매제한 = 새 주택법 시행(4월 예정)전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하면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 주택법 시행 전에 분양하면 시행 전날까지는 분양권을 무제한 전매할 수있다. 아울러 법 시행 이후에도 1회에 한해 분양권을 팔 수 있다. 또 분양승인을 미리 받고, 공개청약을 4월(주택법 시행 이후) 이후에 실시한다고 해도 1회에 한해 전매가 가능하다. 즉 주택법 시행 이전에 분양승인을 신청한 주상복합은 한번이라고 전매가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강남 VS 강북 격돌 = 이 같은 혜택을 받는 강북권의 대표 주자는 단연 용산 시티파크다. 이에 도전장을 내민 강남의 대표 단지는 동일토건의 서초 동일 하이빌. 지하철 2호선 서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돼 있는 등 투자ㆍ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서초 동일 하이빌은 지상 20층 규모로 38평형 28가구, 45평형 27가구 등 5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또 식물원, 클럽하우스 등을 내부에 설치, 입주민의 주거편익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대우건설이 도곡동에서 푸르지오(36가구), 극동건설이 같은 지역에서 9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선보이며 강북권의 시티파크와 청약 경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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