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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서울 매매가 0.01%하락… 다시 약세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취득세 영구 감면과 관련한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가 불발되며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다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매수세 부진으로 0.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저가 급매물이 일부 소진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서울은 ▲관악(0.06%) ▲양천(0.01%) ▲노원(0.01%) ▲서초(0.01%) 만이 올랐고 ▲강동(-0.09%) ▲중구(-0.07%) ▲은평(-0.06%) ▲중랑(-0.05%) ▲영등포(-0.04%) 등이 내렸다.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 현대아파트가 전세입자들의 매매수요 전환으로 거래가 다소 이뤄지며 500만원 가량 올랐다. 노원은 월계동 극동이 1,000만원 정도 상승했으며 서초는 잠원동 한신8차와 반포 자이가 각각 500만원과 2,500만원 올랐다. 강동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거래부진으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고덕 시영한라와 고덕 시영현대가 500만~2,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에서는 분당이 유일하게 0.01% 올라 상승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였다. 분당 느티마을 공무원4단지가 500만원 정도 올랐고 한솔 주공4단지는 25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과천(0.04%) ▲김포(0.03%) ▲의왕(0.03%) ▲광명(0.02%) ▲인천(0.01%) ▲안양(0.01%)이 오름세를 보였다. 과천은 원문동 래미안슈르가 11월에도 거래가 성사되며 250만원 상승했으며 김포는 풍무동 월드메르디앙이 400만원 올랐다.

전세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상승폭은 줄었지만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이 0.16%, 신도시는 0.01%, 수도권은 0.02% 올랐다. 서울 전세시장은 64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성북(0.47%) ▲강남(0.41%) ▲중랑(0.29%) ▲용산(0.25%) ▲은평(0.24%) ▲서대문(0.21%) ▲서초(0.20%) 등이 상승했다. 돈암동 신일해피트리, 일신건영휴먼빌이 500만원~1,000만원씩 올랐으며 정릉동 우성, 우정에쉐르, 정릉현대홈타운, 정릉힐스테이트3차 등도 1,000만원씩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3%) ▲산본(0.02%)이 올랐고 ▲평촌(-0.03%) ▲일산(-0.02%)은 내렸다. 수도권은 ▲광명(0.07%) ▲과천(0.06%) ▲김포(0.05%) ▲인천(0.04%) ▲수원(0.03%) ▲구리(0.02%)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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