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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외채] 6월말 1,414억달러... 5월비해 15억달러 줄어
입력1999-08-05 00:00:00
수정
1999.08.05 00:00:00
온종훈 기자
재정경제부는 5일 「6월 말 현재 총 대외지불부담 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기간 중 우리나라가 외국에 가지고 있는 대외채권은 거의 변함이 없어 총외채에서 대외채권을 뺀 순외채도 5월 말에 비해 15억달러 줄어 든 36억달러로 조사됐다.
총외채를 기간별로 보변 장기외채가 22억달러 감소했으나 단기외채는 금융기관의 당좌차월 4억달러, 기업들의 원유단기차입 2억달러 등 7억달러가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국제통화기금(IMF)자금 12억달러를 상환해 공공부문에서는 14억달러의 외채가 감소했으며 국내 금융기관부문에서 역외차입금 상환 등으로 4억달러가 감소했다.
한편 대외채권규모는 외환보유고 증가 등으로 공공부문이 늘었으나 민간부문에서 민간예치금, 수출신용감소 등으로 5월 말에 비해 4,000만달러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온종훈기자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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