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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산업] `값 외제의 5분의 1' 초저가비데 등장

여성전용노즐이 부착된 초저가 비데장치가 등장했다.제일산업(대표 윤형석)은 최근 여성이 사용할 때 전용노즐이 나와 물을 분사하는 수압식 비데 「푸레쉬비데」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크기에 상관없이 어떤 변기에나 설치할 수 있는 이제품은 물의 분사각도를 45도까지 조절, 맛사지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용변후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측에 부착된 조절레버를 통해 물의 강약은 물론 냉온수기능까지 사용할 수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최초로 여성전용노즐을 장착했다는 점. 여성이 사용할 때는 뒤에 있는 항문노즐내부에서 약 3.5CM정도 돌출돼 물을 분사하며 작동이 끝난 후에는 자동으로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기 때문에 항상 노즐을 께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제품은 노즐이 항상 돌출돼 있어 남성이 사용한 이후에는 청결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수압만을 이용하므로 전기식 비데의 고질병인 습기에 의한 고장의 우려가 없으며 감전, 누전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전혀 없다. 최근에는 앞에도 물이 나오는 「후레쉬비데3」을 개발하고 연내 시판할 예정이고 일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특허를 비롯 국내외 실용신안등 13개 특허를 획득한 후레쉬비데는 가격도 외제의 5분의1에 불과한 19만8,000원으로 현재 200대에 한해 39쇼핑을 통해 50% 할인가인 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尹사장은 『일본만 해도 40%이상이 이용하고 있을 만큼 선진국에서는 비데사용이 일반화돼 있다』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으로 인식을 바꿔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2)539-2913, 2617~9.【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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