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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RBS 고객 대상 자금 관리 및 무역 금융 서비스 추천은행 업무 협약

BNP파리바는 경쟁 입찰과 실사 과정을 거쳐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의 자금 관리 및 무역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업무를 제공하는 ‘추천 은행 (referral bank)’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RBS는 올해 초 영국과 아일랜드 등 자국 시장에 전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본 협약에 따라 두 은행은 RBS의 기존 고객 중 BNP파리바로 거래 이관을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절차에 따라 거래 은행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했다.

BNP파리바 자금 관리 부문 글로벌 총괄대표인 피에르 페르스탕(Pierre Fersztand)은 “BNP파리바는 RBS와의 협약과 관련하여 간결한 이관 과정을 위한 전환 프로그램에 이미 발 빠르게 투자했다”며, “자금 관리 및 무역 금융 서비스에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투자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새로운 고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BNP파리바 그룹 기업 및 기관 금융 담당 부회장 알랭 파피아스(Alain Papiasse)는 “RBS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RBS의 고객에게 영국 및 아일랜드 이외 지역에서의 글로벌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RBS는 BNP파리바를 ‘추천 은행’으로 선정할 때 BNP파리바의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상품 라인업이 기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였으며, BNP파리바는 자금 관리 서비스는 물론, 마크 카를로스가 총괄하는 무역 금융 부문에서도 상당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자금 관리와 무역 금융은 기업 고객의 일상적인 업무를 용이하게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는 ‘기업을 위한 하나의 은행-One Bank for Corporates’ 플랫폼을 통해 기업 고객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금융 솔루션 제공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BNP파리바는 유럽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특히 북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 금융시장에 진출하여 그 중 12개국에서 은행업 인가를 받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220개 비즈니스 센터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네트워크와 1,700여명의 기업 금융 전문가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포괄적이고 선도적인 무역금융 및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BNP파리바는 올해 초 Greenwich Associates Survey를 통해 유럽 및 유로존 대기업 금융 부문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두며 기업 금융 시장에서 최고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유로존 대기업 자산관리 및 유럽 대기업 무역금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최상위 대기업 자산관리 서비스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BNP파리바는 다각화된 상품과 서비스,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BNP파리바그룹 최고경영자인 CEO 쟝-로랑 보나페 (Jean-Laurent Bonnafe)는, “현재 BNP파리바는 전 세계적으로 약 4만여개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자문 서비스, 자금 운용 전략 및 자본 시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BNP파리바는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고 고객의 편의에 부합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RBS와의 협약은 BNP파리바의 이러한 지향성에 안성맞춤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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