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기업 임직원간 SNS 가이드라인·내부공유 중요해질 것

송동현 부사장 "타당한 원칙 수립 후 내부공유 이뤄져야"

박찬호 전무 "기업 임직원의 사적 커뮤니케이션이 기업 전체에 영향 미쳐"

최근 남녀노소 SNS 활용빈도가 증가하고 그 영향력은 점차 높아지면서, 기업 내 SNS 사용에 대한 임직원 간 가이드라인과 내부 공유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SNS시대 공·사 영역의 구분과 임직원 SNS 활용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2015년 제4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열었다.

SNS 위기관리 전문가인 송동현 스트래티지샐러드 부사장은 이날 초청 강연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이 SNS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놓고 있지만 막상 직원들은 존재조차 모르거나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타당한 원칙 수립이 첫 번째이고, 협의를 통한 내부 공유가 두 번째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이어 “원칙 수립후 모니터링, 커뮤니케이션,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SNS를 통한 기업 임직원의 사적 커뮤니케이션이 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 만큼 회사의 명성과 위기관리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삼성화재해상보험, LG전자, 두산 등 주요 기업 담당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신임 의장으로 김은태 SK하이닉스 상무가 위촉됐다. 전임인 장중진 대우조선해양 전무는 최근 신상 변동으로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