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입사원 156명은 이날 드림팩기부천사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로 나서 드림팩 1,390개를 만들고 이 중 일부를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연수 필수과정으로 사회공헌교육을 받은 뒤 드림팩을 직접 제작하고 배달해 사회적 책임을 체험했다.
이날 전달된 드림팩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이 지난해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성공퍼즐 저금통을 통해 모은 금액으로 만들어졌다. 임직원들의 모금액에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보냉물병과 핫팩, 바디로션 등 방한용품과 크로스백, 필기구 등 신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담았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이날 제작한 드림팩을 경기도 용인 ‘향상행복한홈스쿨’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46개 기관 저소득층 학생 1,39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한편 코오롱사회봉사단은 2012년부터 3년째 드림팩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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