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케이피케미칼(064420)

수익성 회복·재무구조도 탄탄


케이피케미칼은 지난해 4ㆍ4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폴리에스터 경기회복으로 지난해 대비 업황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탄탄한 재무구조, 무차입 순현금 구조에 따른 잉여현금흐름(FCF)이 우량하다는 점 때문이다. 지난해 4ㆍ4분기는 단기수익에 가장 중요한 원료 투입 지연효과가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원료가격은 저점 주변에서 횡보하는 반면 제품가격은 다소간 상승해 제품 마진과 수익지표 모두 반등했고 이러한 추세는 올 1ㆍ4분기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피케미칼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중국 폴리에스터 업황이 회복되고 테레프탈산(TPA)-PET칩(페트병 원료) 부문의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감가상각비도 지난 2008년 약 1,000억원에서 올해 약 800억원 수준으로 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영업이익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또 하나의 중요 투자포인트는 우량한 재무구조다. 특히 현재와 같이 유동성이 중요한 이슈가 되는 시기에는 이러한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ㄷ한다. 케이피케미칼은 이자지급 차입금이 없고 지난해 3ㆍ4분기 말 기준 현금 1,176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감가상각비가 1,000억원에 달하고 있어 부진했던 2008년 업황에도 불구하고 약 1400억원의 이자 및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EBITDA)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잉여현금흐름도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