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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여성CEO 주식평가액 정복임 케너텍사장 1위

코스닥 여성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정복임(52) 케너텍 사장의 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증권감독원 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정 대표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569억원을 기록, 코스닥기업 여성 CEO들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정영희 소프트맥스 사장에 머물러 2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소프트맥스의 주가는 추락한 반면 케너텍의 주가는 급등하면서 1위로 복귀했다 강성자 에이치알에스 대표가 200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임영현 대양이앤씨 사장과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을 비롯해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컴투스의 박지영 사장 등도 주식 평가액이 많은 코스닥 여성 CEO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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