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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주가 후반 상승폭 둔화

1. 마감시황 ▶ 전일 미국 주요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장초반15P 까지 급등 출발한 국내주식시장은 5,200 억원이 넘는 외국인의 순매수와 프로그램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및 개인들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상승폭이 둔화, 전강후약을 보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증시에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외국인은 7월 8일 이후 두번째로 많은 순매수를 보임 ▶ 코스닥시장의 경우에는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부진으로 하락반전한 가운데, 외국인선호종목군과 일부 반도체/LCD 종목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개별장세 모습을 이어감 거래소 779.66P (+4.30P, 0.55%) 코스닥 46.54P (-0.31P, 0.66%) 2. 특징주 # 은행주 -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이 은행주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주가 오름세. - 외국계 창구의 집중적인 매수에 힘입어 하나은행(002860)이 52주 신고가를 기록. 국민은행 (060000), 한미은행(016830), 기업은행(024110) 등이 상승. # 동부제강(A01638) - 동부제강이 3분기 실적 호조세 지속과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사의 호평으로 3년여만에 액면가 회복. - 동부제강의 5000원대 회복은 지난 99년 11월 22일 종가 5050원을 마지막으로 3년 9개월만에 이뤄진 것. - 대신증권은 동부제강이 5분기 연속으로 현대하이스코보다 수익성(영업이익) 우위에 있지만 주가 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29일 밝힘. 이에 따라 동부제강의 적정가격을 종전보다 14% 상향 조정한 5500원 ~ 6000원으로 상향조정. # 세코닉스(A05345) -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등을 생산하는 세코닉스가 연일 이어지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 회사관계자는 "주가상승에 대한 특별한 사유는 없으나 최근 외국인들로부터 3분기 실적에 대한 문 의 가 늘었다"고 말함. - 9월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6.68% 증가한 213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음. # 삼성SDI(006400) - 나흘째 강세를 보이며 장중 연중최고치를 기록. - 삼성SDI의 사상최고가는 지난해 4월23일 종가 13만원이며 장중기준으로는 4월22일 13만3000원. - 삼성SDI의 이같은 강세는 지난 22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었고 향후 실적전 망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 3. 오늘밤(10/29) 美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금일은 시장을 이끌 경제지표나 기업실적이 없는 가운데, 장 마감후 발표되는 EDS의 분기실적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임. 애널리스트들은 EDS의 올 3분기 주당순익을 32센트로 추정. 지난해 같은 기간에 주당 18센트의 순익을 기록. ※ 시간외 거래에서 질리드는 3분기 HIV치료제 판매가 전분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발표. 시간외 거래에서 거래량 상위에 랭크되며 14.23% 하락. 생명공학주 투자심리에는 부정적. ※ 마이크로소프트가 2억 달러에 집단 소송 6건을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음. 시간외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0.11% 하락. 4. 장세전망 ▶ 전일 미국 FOMC에서 언급되었던 저금리기조 유지지속과 노동시장부문안정관련 사항은 미증시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이며, 향후 글로벌 유동성 측면에서 외국인의 매수지속 여부도 계속 될 수 있어보임. IT 성장주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800P 고지를 향한 상승 시도할 듯 [대우증권 제공]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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