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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지수,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에 2,050선으로 후퇴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단기 과열에 따른 기관의 매도세로 2,06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피지수는 7일 전날 대비 0.30%(6.22포인트) 내린 2,054.5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6월 무역적자 감소와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단기간 큰 폭으로 오른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부담이 코스피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전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이 이미 시장에서 예상한 수준에 그친 것도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살리지 못했다.

기관이 1,548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던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2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87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품(-1.09%)과 서비스업(-1.06%), 섬유·의복(-0.97%)의 낙폭이 특히 컸다. 반면 증권업종이 1.64% 뛰었고 은행(1.24%)과 종이·목재(0.78%)도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KT&G가 1.92% 올랐고 현대차(005380)(0.43%)와 현대모비스(012330)(1.19%), 기아차(000270)(1.31%) 3인방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SK텔레콤과 NAVER(035420)는 1% 넘게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24%(1.32포인트) 내린 547.1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3.9원 오른 1,037.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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