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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유가 21달러 유지"

릴와누 루크만 OPEC 사무총장은 런던에 있는 아랍계 신문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와의 회견에서 『유가를 배럴당 21달러선에서 유지하는 것이 OPEC의 목적』이라면서 『이보다 낮은 유가는 OPEC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지나친 유가상승에도 제동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OPEC가 내년 3월로 예정된 차기 회의 이전에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유가가 비합리적인 수준까지 치솟도록 결코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면서『OPEC의 목적은 시장의 균형을 달성하고 경제전쟁을 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의 원유감산 합의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OPEC는 지난 달 유가 상승에 상관없이 감산 합의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 경제위기에 처한 석유소비국들의 심한 반발을 샀다. 한편 국제석유시장에서 11월 인도물 북해산 브렌트유(油)의 가격은 1일 배럴당 23.75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의 23.68달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주중 2년반만에 최고수준인 배럴당 24.30달러까지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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