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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보고시대] 미국의 해양연구체제

미국의 해양연구는 내무부, 에너지부 등 4개부처와 과학재단, 항공우주국 등으로 분산돼 있지만 해양대기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미국의 해양연구소들은 태평양, 대서양 등 해역별 전문 연구소 체제를 갖추고 체계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즈 홀 해양연구소는 대서양, 텍사스 A&M대학은 멕시코만 일대, 마이애미 대학은 남극해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또 캘리포니아 대학의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태평양 일대, 오레곤 대학은 캘리포니아 연안유역, 워싱턴 대학은 북태평양을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연구소들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29척의 연구선을 이용해 점차 연구수역을 대양으로 확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양대 해양연구기관인 우즈 홀 이나 스크립스는 연근해 해역에서 극지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바다를 연구무대로 하고 있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9개 연구부에 1,200여명의 인력과 5척의 해양조사선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300개 이상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예산은 650억원 정도다. 이 연구소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이고 분교의 대학원으로 설정돼 있으며 7개 분야의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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